평택시, 전기차 과금형 완속 충전기 설치 지원사업 추진

2023-05-11     김종대 기자
평택시는

평택시가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른 의무대상 설치 시설 외의 대상 시설에 과금형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확대해 시설 이용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친환경차량 보급을 더욱 촉진하여 좀 더 나은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과금형 완속 충전기 설치 대상자는 평택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로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된 시설의 소유 및 운영 주체가 신청하면 된다지원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과금형 완속충전기 기기와 설치 지원비는 1기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최대 2기까지 설치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설치 확대를 통해 전기차 충전이 편리해지는 것이 중요하며, 선제적으로 충전기를 설치해 친환경차 시대에 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