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방치견 예방’ 토론회 개최…오는 10일 주민들과의 상생 복지 위해

‘파주 애니멀메이트’ 소속 의원 등 참석 전문가 11명 참석 열띤 토론 벌일 예정 이혜정 “농촌지역 피해 해소 방안 모색”

2023-05-07     박남주 기자
사진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파주 애니멀메이트’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방치견 예방과 주민 상생복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이혜정 의원이 좌장을 맡고, 파주 애니멀메이트 소속 오창식·최창호·손성익·이정은 의원과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등 관련 전문가 11명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 열띤 토론을 벌일 에정이다.

이혜정 대표의원은 “파주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매년 약 700여 마리의 개가 유실․유기되고 있다”며 “이 가운데 대부분은 농촌 지역의 방치견과 마당개들의 번식으로 태어난 중대형 믹스견의 자견으로 추정, 보호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방치견과 주민 상생 복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대책없는 번식으로 인한 농촌지역 피해 해소 방안을 모색코저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론회는 방치견 예방과 주민 상생복지에 대한 발제 진행 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