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개사육장 불, 개 10마리 폐사

2023-04-27     강상준·김유정 기자
비닐하우스

비닐하우스 개사육장에서 불이 나 개 10마리가 폐사했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47분께 양주시 광사동 만송로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40명과 장비 16대를 투입, 1시간20여분 만에 불을 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비닐하우스 1개동(90)이 타버리면서 내부에 있던 개 10마리가 폐사했다. 또 인근의 가건물 등이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80만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