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렴도 OECD 수준으로 향상”

민주당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

2018-05-13     박도금 기자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자는 이천시 청렴도를 OECD 수준으로 향상시켜 시민의 편에 서는 이천시장이 될 것이라며, 이천시 청렴도를 향상시킬 공약을 발표했다.

이천시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가장 먼저 독립적인 부정부패방지 기구로 ‘이천시 청렴위원회(가칭)’을 설립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렴 정책을 마련하여 ‘투명한 사회, 청렴한 이천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부고발자에 등 공익신고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 ▲위법한 행위로 인한 이천시 예산 낭비에 대한 손해의 예방과 회복을 위한 ‘시민감사 옴부즈만’ 제도 도입 ▲시민감사청구 대상을 공공기관 사업보조금 지원단체로 확대 ▲이천시 인사위원회에 공무원 노조 참여보장 ▲이천시장 집무실을 2층 민원실 입구로 이전 ▲이천시장의 24시간 일정 공개 및 시장실 CCTV 설치 ▲반복되는 민원에도 해결되지 않는 민원에 대하여 ‘민원 배심원제도 도입’ ▲결재문서, 회의정보 및 결과, 인허가 사항 등 정보공개법 범위 안에서 ‘이천시정보소통광장(가칭)’을 개설하여 공공기관 생산 정보의 획기적으로 공개 ▲시민이 주도하는 개방형 ‘시정 플랫폼’ 개설 ▲시민참여 예산제도의 실질적 보장 ▲갑을관계에서 생기는 불공정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을지로 위원회’ 설치 ▲중소기업 불공정 신고센터 설치 지원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이천시 금융복지상담센터’ 설치 ▲하도급 근로자 임금체불, 발주자 직접 지급제 도입 ▲이천시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조례’ 제정 등 다양하고 자세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천시의 청렴도를 전국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엄태준 후보의 증포동에 사는 L씨는 비관료출신만이 할 수 있는 공약으로 그동안 타 후보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공약이라고 평가하며, 이제는 이천에서도 민간 출신의 시장이 나와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