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암 안정복 문학상’ 다음달부터 8월까지 작품 공모

2023-04-25     장은기 기자
조선후기

조선후기 실학자이자 사학자인 순암 안정복 선생의 학문 정신을 기리고 문학의 저변 확대와 우수 문인 발굴을 위한 순암 안정복 문학상을 공모한다.

25일 순암 안정복 문학상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순암 안정복 문학상은 동사강목 등 100여편을 저술한 안정복 선생의 학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순암연구소와 너른고을문학 순암 안정복 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최해 진행한다.

공모는 시 부문 1인당 4편으로 다른 지면에 발표하지 않은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 원고는 너른고을문학 순암 문학상 운영위에서 5월부터 831일까지 접수받으며, 응모자격은 기성 작가를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역대 순암 안정복 문학상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는 제외이다.

수상자 선정은 202310월 초순 본선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1028일 이택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500만원과 수상작 시비가 세워지며, 금상(1) 200만원, 은상(1) 100만원, 동상(5) 20만원의 상금을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