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소개…김경일 시장 ‘서울·경기 정책대회’에서 발표
‘고물가·고금리’로 경제적 어려움 가중 해소 ‘에너지 요금 폭등’···시민들 위한 민생 정책 신속한 지급과 ‘신청률 높이는 행정에 집중’ 5주간 ‘지급률 92.5% 달성‘···총 403억 지급 金시장, “시민 위한 시정으로 ‘민생’에 최선”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우수정책을 발표했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 21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경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석, 전국 최초로 전 세대에 난방비를 지원한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정책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과 이례적 한파와 맞물린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인해 생계 부담이 큰 시민을 위한 시의 민생 정책이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추진 배경과 지급 과정을 설명하며, 신속한 지급을 위한 정책의 속도와 편의성 및 신청률을 높이기 위한 행정적 역할에 중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정책 발표부터 지급 때까지 한 달이 채 걸리지 않았으며, 시는 SNS·현수막·승강기 TV광고 등 시민의 생활권 전반에 거쳐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왔다. 특히 신청 첫 주 차에 요일별 5부제를 실시하고, 전담 콜센터 및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5주간 진행된 신청 접수 결과 지급률 92.5%를 달성, 총 403억 원을 지급했다.
김 시장은 “전 가구 대상 난방비 지원은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본 정책이며, 민생의 어려움을 극복키 위한 결정이었다”며 “시는 앞으로도 늘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을 위한 시정과 민생정책 성과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경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소개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정책교류 활성화를 위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개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