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전기 본사서 20대 직원 추락 '중상'

2023-04-19     권영복 기자
수원시의

수원의 삼성전기 본사에서 20대 직원이 추락했다.

19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35분께 수원시 영통구의 삼성전기 본사 4층에서 직원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중상을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각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삼성전기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