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6군단 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2023-04-18     김성운 기자
포천시가

포천시가 지난 17일 구 6군단 사령부 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용역은 지난해 11월 공식적으로 해체된 6군단 사령부 부지를 활용해 첨단소재 R&D 등 신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구 6군단 사령부 부지에 미래전략시설을 유치해 포천시의 미래성장거점으로 조성하고, 첨단산업업종 유치 및 산학연 R&D의 자족기능 산업용지와 전철7호선 역세권 사업을 연계해 주거를 포함한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기본구상을 수립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방부와 3회에 걸친 상생협의회를 통해 순조롭게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1단계로 신성장 산업단지를 구 6군단 사령부에 조성해 자족기능을 마련하고, 2단계로 15항공단 등의 통합 이전을 추진해 전철 7호선 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포천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주거 복합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