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서구청장, 주민단체와 소통...“대형사업 주민의견 최대한 반영”

청라 내 각종 국·시책 개발사업 등 현안사항 소통 ‘청라미래연합’ 이어 18일 ‘청라시민연합’ 간담회

2023-04-18     이복수 기자
인천

강범석 서구청장이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형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주민단체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18일 인천 서구청에 따르면, 강범석 구청장이 지역 주요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청라 주민단체와 연이어 소통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이날 강 구청장은 청라시민연합과 앞서 지난 3일에는 청라미래연합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구는 이번 간담회는 청라 내 각종 국·시책 개발사업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보다 효율적인 구정 운영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청라소각장 이전·폐쇄에 따른 기존 부지 활용방안 심곡천, 공촌천 개선 정비사업 추진 북인천IC 서울 방향 진출로 개통 요청 등을 건의했다.

강범석 청장은 청라 주민들의 구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통에 감사드린다오늘 전달받은 현안은 물론이고 모두의 오랜 염원인 청라시티타워 추진 등 대형 국·시책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라뿐만 아니라 검단, 루원시티 등 지역별 현안 사항에 대해 주민과 활발한 대화의 자리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구 60만 달성을 목전에 둔만큼 그에 걸맞은 균형 있는 내실을 갖추도록 빠짐없이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