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상가건물서 새벽 불, 1시간만에 진화

2023-04-17     김상현 기자
17일

17일 오전 330분께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의 한 6층짜리 상가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매장 두 곳의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197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불이 3층 한 매장 천정에 설치된 시스템에어컨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불이 난 매장의 대표자 40A(남성)매장 내실에서 취침 중 화재경보가 울리고 타는 냄새가 나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고가차 1대 등 장비 20대와 인력 49명을 동원해 약 1시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또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