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멘토링활동 ‘띠앗 5기’ 종결식

2017-02-22     박도금 기자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멘토링활동인 띠앗 5기 종결식이 지난 18일 진행됐다.

청소년 멘토링 ‘띠앗 5기’는 고등학생 멘토 16명, 초등학교 4학년 멘티 16명이 일대일로 결연되어 11월 중순 결연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1, 3, 5주 토요일에 진행되었다. 매월 1, 5주에는 학습지도와 상담활동을 진행하였고 매월 3주에는 관내 문화체험활동, 공예활동, 윷놀이대회로 진행됐다.

멘토인 이천양정여고 김아련 학생은 “띠앗활동을 하면서 친한 동생을 만난 느낌이었다.”며, “개인적으로는 하지 못할 것 같은 일들도 멘티와 함께 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이현고 전승연 학생은 “미래에는 누군가의 멘토가 되는 훌륭한 성장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멘티인 변혜완, 김세희 학생은 “언니가 없었는데 멘토언니를 만나서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계속 만나고 싶다.”며 “처음 멘토링을 시작할 때에는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행복 100%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멘토, 멘티 모두에게 소중한 만남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가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