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주택 옥탑방에 새벽 불, 2100만원 재산피해

2023-03-16     김상현 기자
16일

16일 새벽 411분께 부천시 심곡본동의 한 3층짜리 주택 옥탑방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옥탑방에 있던 70대 부부가 2도 화상과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층과 2충에 있던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37규모의 옥탑방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2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1대 등 장비 22대와 소방력 62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