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동 주차환경개선업 가시화…도비 6억 원 확보해 지역 ‘주차난 해소’

원앙길 주차장 63억원 투입···연말 준공 금촌2 주차장 정보시스템 ‘하반기 설치’ 김경일 시장 “지역민 불편 해소에 만전”

2023-03-09     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가 경기도로부터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도비 6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5억 4000만원)과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6000만원)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금촌동 원앙길은 금촌역 주변 예식장과 영화관, 스포츠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과 다세대주택, 공공시설(주민센터, 파출소)이 들어선 지역으로,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다. 또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아동동 321-2번지 일원에 사업비 63억원을 들여 건물식 2층 3단, 주차대수 133대 건물식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금릉로데오 기존 건물식 주차장(주차 318면)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 차량의 주차공간(유·무)을 알려주는 차유도 및 정보시스템(주차 편의)을 도입, 올 하반기 중 설치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올해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도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조속히 공영주차장을 건설해 금촌동 정보시스템(주차 편의)을 도입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