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조합장 선거 막 내려...7곳 중 3곳 교체

2023-03-09     김종대 기자
평택지역

평택지역 7개 조합장 선거에서 현 조합장 4곳이 재신임을 받았고 3곳은 새 조합장이 선출됐다. 중앙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송탄농협 차홍석, 안중농협 이계필, 평택농협 이상규, 팽성농협 배연서, 평택축협 방희력, 평택원예농협 오인환, 평택산림조합 이현희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이번에 치러진 7개 조합장 선거에는 유권자 2747명 중 13934명이 투표에 참여해 67.1%의 투표율을 보였다. 조합별로 살펴보면 송탄농협은 5328명의 유권자 중 3532명이 투표에 참여해 66.2%의 투표율로 2144표를 획득한 현 조합장인 차홍석 후보가 당선됐고. 홍선의 후보는 1354표를 얻었으며 무효표는 8표가 나왔다.

안중농협 전·현직 조합장의 재대결에서는 유권자 7381명 중 4553명이 투표에 참여해 61.6%의 투표율로 3357표를 받은 현 조합장인 이계필 후보가 당선됐고, 이용범 후보는 1175표를 얻었고 무효표는 7표가 나왔다.

평택농협은 3225명의 유권자 중 2321명이 투표에 참여해 71.9%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상규 후보가 1036표를 얻어 당선됐다. 조상태 후보 816, 유석준 후보 350, 김진성 후보 116표의 순이였고 무효표는 3표가 나왔다팽성농협은 2521명의 유권자 중 1856명이 투표에 참여해 73.6%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978표를 얻은 배연서 후보가 당선됐다. 조군호 후보 405, 유인석 후보가 438표를 획득했다평택원예농협은 293명의 유권자 중 277명이 투표에 참여해 94.5%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오인환 후보가 156표를 받고 당선됐다. 신현성 후보는 121표를 받았다.

평택축협은 신예 방희력 후보가 이재형 후보를 누르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611명의 유권자 중 581명이 투표에 참여해 95.7%의 투표율을 보였고, 방희력 후보는 343, 이재형 후보는 241표를 받았다. 평택산림조합은 1294명의 유권자 중 717명이 투표에 참여해 55.4%의 투표율을 보였고 575표를 받은 이현희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으며 방효필 후보는 142표를 얻었다. 당선인들은 오는 321일부터 조합장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