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자동차부품 공장서 불, 4시간32분만에 진화

2023-03-06     김상현 기자
6일

6일 오후 151분께 화성시 팔탄면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일반철골조 패널로 된 2층짜리 공장 1개동을 태우고 약 4시간32분만에 꺼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한때 인근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했다. 공장직원 3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등 방비 72대와 소방력 181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