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원삼초등학교 앞 폐수처리 시설 결사 반대

2023-03-06     허찬회 기자
6일

6일 오전 9시께 용인시 원삼면 주민들과 학부모들이 “원삼초등학교 앞에 SK하이닉스에서 발생하는 폐수처리 시설이 들어오는 것에 반대한다”며 현수막을 게첩했다.

폐수처리 시설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 약 495만8677㎡에 건립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에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하는 것으로 원삼초교 앞에 설치된다.

사정이 이렇자, 학부모들과 주민들은 “아이들의 건강에 위험하다며 SK와 용인시는 교육환경을 위한 안전검증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