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상가 건물 공사장서 50대 근로자 추락사

2023-02-21     이종훈 기자
27일

상가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950분께 고양시 덕양구 소재 상가건물 공사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3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건물 외벽에 설치된 철근을 제거하던 중 구조물에 발이 걸려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