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춥네...여름 철새 ‘백로’의 힘겨운 겨울나기

2023-02-19     장은기 기자

19일 낮 1220분께 양평군 개군면 향리저수지에서 노랑부리백로가 힌뺨검둥오리들과 함께 잔뜩 웅크린 채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다. 백로는 여름 철새로, 우리나라에선 예로부터 백로가 희고 깨끗해 청렴한 선비를 상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