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김포·인천공항 운행 버스 ‘다음달 2일부터 예약제 시행’

2023-02-17     김영식 기자
화성시가

이번 달 초 운행이 신설된 동탄~김포공항 간 버스와 운행이 재개된 향남~인천공항 운행버스가 예약제를 시행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이번 달 초 동탄~김포공항 간 버스 신설, 향남~인천공항 간 버스운행 재개 이후 버스 만차로 인해 이용에 불편이 많아, 시민 여러분들께서 예약제 도입 요청을 해주셨다며 예약제 시행 관련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다음달 2일부터 김포, 인천공항버스 예약제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시범운행은 오는 22일부터 상행(동탄,향남 출발)선이 우선 시행될 예정이며, 다음달 2일 상·하행선 구간 모두 오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매는 시범운영기간부터 로카모빌리티(버스타고), 티머니(티머니고) 사이트 및 어플에서 진행가능하다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명근 시장은 지난달 31일 동탄1버스 공영차고지에서 도·시의원, 경기도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김포공항 간 버스 개통식을 갖고 버스노선 신설을 축하했다. 신설 노선은 동탄 2신도시를 시작해 호수공원~동탄역~라마다호텔~다은마을~예당마을을 거쳐 김포공항까지 운행되며 요금은 성인기준 11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