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지역의 성장 위해 지역 함께해야’

2023-02-16     권영복 기자
이재준

이재준 수원시장이 16일 오후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지역의 성장을 위해 함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지역의 성장과 자치분권의 실현은 오롯이 시민을 위한 길이라며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한 길에는 어떤 경계도 없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고향사랑기부제로 소멸 위기 지역을 돕고, ‘산수화(오산·수원·화성)로 하나의 공동체가 되고, ‘정조 문화권도시들이 정조대왕의 유산을 나누는 이유는 그것이 시민을 위한 일이기 때문이라며 지역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지역의 소멸뿐만 아니라 수도권 역차별과 경제 환경문제까지 지역 간 상생이 더 나은 해법이 될 수 있다경기남부국제공항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경제자유구역실현으로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 간 협력이 지역에 맞는 기후대응책을 만들고 나아가 국제 위기를 극복할 환경공동체가 되는 일이라며 시민을 위한 지방자치시대우리 이웃, 그리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2023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전광섭 한국지방자치학회장(27, 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장인봉 신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참석해 새로운 지방시대: 수도권의 상생협력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