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둘레길’ 등 벌써부터 ‘인기’…‘걷기 길’ 등 자연과 잘 어우러져 ‘정평’

‘자연과 교감’···여유 즐길 수 있는 ‘코스’ ‘경기둘레길’···경기도 역사와 문화 ‘체험’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초평도 등 ‘탐방’ ‘DMZ 평화의 길’····도라전망대 등 ‘견학‘ 김윤정 과장, “‘안전한 길’ 조성에 박차”

2023-02-09     박남주 기자
파주시가

파주시가 ▲경기둘레길 ▲임진강변 생태탐방 ▲DMZ 평화의 길 등이 잘 조성돼 있어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길로 벌써부터 인기다.

‘경기둘레길’의 경우 평화누리길(김포~고양~파주~연천), 숲길(연천~포천~가평~양평), 물길(여주~이천~안성), 갯길(평택~화성~안산~시흥~부천~김포) 등 특색 있는 테마길로, 경기도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중 파주 구간은 동패지하차도부터 장남교까지 총 67km 구간으로, 안내판 설치, 쉼터 교체, 노면정비 등을 실시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임진각에서 지작해 통일대교를 거처 초평도와 임진나루 율곡습지를 탐방할 수 있는 걷기 길로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홈페이지서 접수하면 된다.

‘DMZ 평화의 길’ 주노선은 강화~고성까지 약 523km에 이르는 걷기 길로, 오는 9월 개통 예정이다. 테마 노선은 도라전망대와 철거 감시초소(GP)를 견학할 수 있는 21.4km 코스로, 4월 운영이 재개되며, 3월 중순부터 두루누비에서 방문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파주 걷기 길에서 힐링과 휴식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걷기 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