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내일도 ‘비상저감조치’ 시행

2023-02-06     김상현 기자
비상저감조치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6일 오후 740분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에서 바라본 달이 미세먼지로 인해 흐릿하게 보인다.

환경부는 오늘에 이어 내일에도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강원영서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내렸다. 비상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 질을 개선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차량 부제, 사업장 조업 단축 등을 실시하는 제도다.

환경부 관계자는 미세먼지 노출 시 기침·호흡곤란·가려움·안구건조 등 이상 증상 위험이 있을 수 있다외출자제,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위생관리 철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