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지게차 사고로 공사현장 근로자 1명 사망

2018-05-05     김광섭 기자

5일 오후 3시 20분께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한 빌딩 공사현장 지하 1층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66)씨가 지게차에서 쏟아진 건축 자재에 깔려 숨졌다.

사고는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으로 후진해 올라가던 지게차에 적재된 철제 파이프가 갑자기 쏟아져 내리면서 일어났다.

이로 인해 아래쪽에 있던 A씨가 이들 자재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