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 구간, 오산 ‘벌음교차로’ 임시 개통

2023-01-26     김종대 기자
그동안

그동안 상습정체로 큰 불편을 겪던 오산시 벌음동 벌음교차로 구간이 임시 개통됐다. (사진 적색 표시부분)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국지도 82호선과 ()지방도 314호선이 만나는 구간인 벌음교차로가 정식 준공을 앞두고 교통난을 감안해 지난 19일 임시개통 됐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그동안 벌음교차로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많아 하루라도 빨리 임시개통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빠른 임시개통을 위해 화성시, 오산경찰서, 경기도 및 정남산업단지주식회사 관계자들과 시행 방안 협의에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남부대로 이용 차량은 정남산업단지 방향 임시개통 구간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교통량이 분산, 상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임시개통인 만큼 오는 6월 전면개통 때까지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한 서부우회도로도 6월 개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