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민생현장 찾아 설 인사...중증장애인 가정·실버택배 일자리·전통시장 등 방문

2023-01-25     남용우 선임기자
유정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중증장애인 가정과 실버택배 일자리,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찾아 인사를 나눴다. 또 이번 연휴기간에 빼놓을 수 없는 현업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과 환경공단도 방문해 근로자 격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민생현장과 연휴기간 중에도 쉼없이 일하는 현업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실버택배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직접 택배작업을 돕기도 했다.

첫 일정으로 중증장애인 가정을 찾아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일자리 제공과 편의 증진사업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코로나193년이라는 길고 힘든 시간을 버텨내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명절연휴 기간 중에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미추홀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현장, 서구 간촌경로당, 작전여자고등학교, 계양산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유정복 시장은 OK 실버택배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서 명절을 맞아 급증하는 택배상자를 함께 나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해 주셔서 시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고 일상을 즐길 수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구 간촌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새해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인사를 전했다. 60대 심정지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작전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표창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과 용기있는 행동을 응원했다. 또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과일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를 찾은 유 시장은, 연휴기간 중 생활폐기물과 음식물폐기물 처리 대책을 점검하고, 인천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교통상황과 교통대책을 점검하며 직원을 격려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의 황금같은 연휴를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해 주셔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