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시민 모두가 행복 누리도록...‘본격적 시정 구현’하는 한 해 될 것

10일, 출입 기자와 신년 간담회 가져 ‘ASF 재발방지’ 모든 역량 집중 밝혀 기간별·성격별 역점사업 '적극 추진' 백리향 자전거 둘레길 개설 등 꼽아

2023-01-10     김성운 기자
백영현

백영현 포천시장이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입 기자들과 신년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올해는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의 포천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본격적인 시정을 구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청득심(.廳得心)의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눈 높이에서 마음을 얻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7월 취임 첫날 부터 100일 간의 일정으로 14개 읍,,동 순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등 시민들이 불편한 사항 개선과 함께 소통 행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경기북부지역내에서 지난 5최초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모든 방역조치를 신속히 이행해 왔다고 밝힌 가운데 ASF 재발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히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백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안심도시 구현, 주민참여 확대, 인문도시 구현,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포천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백영현 시장의 사업 추진 계획에 따라 기간별로 단기 63, 중기 59, 장기 31, 성격별 신규사업 97(63%), 계속사업 56(37%)을 임기 내 시 발전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백 시장의 주요 핵심공약으로는 GTX-E노선과 연계한 탑석~민락~소흘 직결노선 추진 포천-철원고속도로 연장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백리향 자전거 둘레길 개설 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등을 꼽았다.

백영현 시장은 민선8기 포천시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토끼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며 시민들 모두가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