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제일시장 철거 들어가...복합건축물 건립 전까지 임시주차장 활용

2023-01-06     김광섭 기자
여주시가

여주시가 제일시장을 새로운 거점시설로 랜드마크화 하는 첫 단계로 기존 건축물 철거에 들어간다. 철거자리에는 복합건축물이 들어서기 전까지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6일 시에 따르면, 복합건축물 신축 전 제일시장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이용객 안전 및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임시주차장 조성 시(3)까지 인근 주차장(여주시 하동 188-6) 일부 부지를 일시적으로 페쇄한다.

제일시장 건물은 약 40년이 경과된 노후건축물로 콘크리트 피복 박리에 따른 안전문제와 내진 미적용돼 공간 사용 어려움이 있는 등 조기 철거의 필요성이 존재해왔다.

현재 제일시장은 지난해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LH행복주택이 포함된 복합건축물 건립을 통해 원도심 및 상권활성화 거점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