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 승격 60주년 맞이 제야행사…31일 밤 11시부터 동오마을 공영주차장서

시민들 안전 귀가 위해 '의정부경전철 연장 운행 예정'

2022-12-29     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의정부시가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동오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의정부 제야행사 Adieu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60년을 향한 의정부시의 발전을 시민들과 함께 기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제야행사는 뮤지컬 갈라쇼(더뮤즈)와 뮤지컬 콘서트(김소향, 김성식)를 시작으로 시 발전상을 담은 사진 자료와 시민의 새해소망을 담은 인터뷰 영상 시청,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희망점등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를 위한 천막인형극과 2023 해피 뉴이어 조형물 전시, 소원등(소원나무) 만들기, 겨울놀이존 등 자녀 동반 가족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2023년은 우리 시가 시 승격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제야행사를 통해 지난 60년을 추억하고 새로운 60년을 향한 희망과 시 발전을 시민들과 함께 기원하고자 한다”며 “인파 운집과 화재 등 안전관리 수립과 방한대책 등을 마련해 안전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야행사 후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위해 의정부경전철을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