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140병상 시립요양원 내년 3월 공사시작... 2025년 상반기 개원

307억 투입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 시 “어르신 돌봄·치매 공공성 확보 최선”

2022-12-27     김유정 기자
과천시가

과천시가 중증 노인성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부담 경감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중인 과천시 시립요양원을 20233월에 착공, 202412월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를 완료하고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립요양원은 총사업비 307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에서 지상 5층규모, 연면적 약4928, 140병상으로 건립된다

지상1층은 업무시설과 면회실, 지상24층은 요양실, 지상5층은 식당과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실을 설치하고, 치매환자의 공공형 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치매전담실을 설치해 치매환자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맞춤케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노인 인구와 이에 따른 치매 인구를 돌볼 수 있는 시설을 적기에 건립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돌봄과 치료에 대한 공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