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협의 나서

2022-12-20     김상현 기자
하은호

하은호 군포시장이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군포시 지역에 있는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부지와 관련한 상생협력방안을 협의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하루 전 있었던 이번 협의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20211월 국민의힘 군포시당협위원장 시절 오 시장을 만나 해당 부지 반환 업무협의를 했던 일환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반환을 추진해왔다이번 협의는 상생협력방안을 찾는 간담회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양 도시간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용역 등을 통해 방안을 찾아 가자는 원칙에 합의했다.

하은호 시장은 간담회 이후 실무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업무추진 방향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내년 상반기 내에 관련 MOU를 체결하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결과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