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5028명…18명 사망
2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만50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655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8만7724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710만7209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35만3498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만5028명은 수원시 1513명, 용인시 1220명, 고양시 1193명, 화성시 1092명, 성남시 1019명, 부천시 896명, 남양주시 694명, 안양시 668명, 평택시 646명, 시흥시 606명, 파주시 581명, 안산시 562명, 의정부시 500명, 김포시 490명, 광주시 404명, 하남시 346명, 광명시 325명, 군포시 293명, 오산시·이천시 각 271명, 양주시 222명, 안성시 215명, 구리시 202명, 의왕시 201명, 양평군 155명, 포천시 111명, 여주시 92명, 과천시 88명, 가평군 63명, 동두천시 53명, 연천군 36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944개의 격리병상 중 30.8%인 599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582병상 중 25.8%인 150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2932명, 해외유입 사례 55명 포함 5만298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20만880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4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