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9832명…6명 사망

29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만98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608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8만3839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705만4239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30만3687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만9832명은 수원시 1940명, 고양시 1728명, 용인시 1696명, 성남시 1674명, 화성시 1603명, 안양시 926명, 평택시 913명, 남양주시 881명, 시흥시 825명, 의정부시 736명, 파주시 669명, 김포시 673명, 안산시 655명, 광주시 514명, 광명시 507명, 하남시 474명, 이천시 422명, 군포시·부천시 각 380명, 오산시 351명, 구리시 328명, 양주시 275명, 안성시 255명, 의왕시 225명, 양평군 190명, 포천시 168명, 여주시 109명, 과천시 108명, 가평군 100명, 동두천시 72명, 연천군 55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902개의 격리병상 중 32.3%인 614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584병상 중 28.8%인 168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1392명, 해외유입 사례 84명 포함 7만147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03만131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45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