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서해안고속도로서 5중 추돌, 경차 운전자 등 2명 사망·3명 부상

2022-11-28     김영식 기자
10일

화성시 서해안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 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047분께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화성휴게소 인근에서 경차와 승용차 간의 추돌사고가 났다. 이어 SUV 차량 등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5중 추돌사고로 확대됐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40대 남성 A씨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승용차 운전자 2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받던 중 숨졌다. 또한 SUV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부상을 입은 운전자들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