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동호인들의 문화공간 'BMX 파크' 개장식

'시민 친화적 생활체육시설' 제공 청소년 BMX 동아리 시범 라이딩 360㎡ 부지, 1억6000만원 사업비

2022-11-28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는

동두천시 동호인들의 문화공간인 'BMX 파크'가 정식 개장했다.

28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동두천중앙역 인근 전철고가하부에 조성된 두드림 생활체육광장BMX가 하루 전인 27일부터 시민과 동호인에게 개방을 시작했다.

이번 BMX장 조성은 동두천중앙역 인근 전철고가하부를 활용, 시민 친화적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여가공간이 부족한 점에 착안해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BMX장 조성을 결정, 360(1개 블록) 부지에 1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 최근 준공됐다.

동두천시 BMX파크BMX 전용 자전거를 가진 시민 및 동호인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30분까지 개방 운영한다.

박형덕 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우리 시에 BMX장이 조성되어 매우 기쁘며, 동두천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우수한 접근성으로 인근 시·군 청소년 및 BMX 동호인도 동두천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