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다음달 6~9일 겨울방학 행정체험 대학생 125명 모집

2022-11-23     정준용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대학생들에게 부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행정업무를 보조할 부업대학생 125명을 모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고등교육법2조에 해당하는 학교의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며,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기술대학 등이 포함, 대학원생, 해외대학생, 입학예정자 및 기존 부업대학생 참여자와 포기자는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가분야(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다문화가정 및 그 자녀) 25나분야(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순) 25다분야(일반학생) 75명 등 총 125명이다. 선발은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대학생 중 100명은 202312일부터 20일까지, 나머지 25명은 2023125일부터 214일까지, 3주 동안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하루 6시간(오전 9~오후 4)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배치부서 특성 및 업무 사정에 따라 운영기간과 요일 등은 조정될 수 있으며, 전공 및 희망분야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실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수당은 2023년 최저임금인 시급 9620원을 기준으로 지급하며, 교통비 포함 6720원의 수당 지급, 15일을 결근 없이 근무할 경우에, 고용보험 본인부담금을 0.9%를 공제한 1074210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1차 선발결과는 1214일 오전 10시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행정체험 부업대학생 게시판 및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부천시 콜센터, 자치분권과 자치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