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3년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조사 실시

26만여 필지 대상, 23개 항목 조사 토지대장·공간영상 등 자료 확인 2023년 4월 28일 결정·공시 예정

2022-11-22     김성운 기자
포천시는

포천시가 20231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내년 119일까지 지역내 전체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대상 토지는 26만여 필지로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23개의 주요 토지특성 항목의 정확한 조사를 위해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공간영상 등 각종 자료 확인 및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20231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하는 3398필지 표준지 토지특성과 비교해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317일부터 45일까지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열람과 의견제출 절차 등을 거쳐 428일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 재산권에 영향을 미치는 국세, 지방세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공정하게 조사·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조사기간 내 지가관련 의견이 있을 경우 문의하시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토지정보과 지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