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고물상서 불, 야적물 100톤...진화에 애먹어

2022-11-21     김영식 기자
21일

21일 오후 343분께 화성시 향남읍의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84, 장비 3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고물상 내에 적치된 야적물이 약 100톤이라 불길을 잡는 데 애를 먹고 있다. 검은 연기로 인해 약 50건의 화재신고가 접수됐으며, 고물상 내 근로자 16명이 자력대피하는 등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