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5437명…위중증 환자 380명·사망자 67명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만5437명으로 집계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80명, 사망자는 6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862명에 이른다. 치명률은 0.11%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5398명, 해외유입 사례 39명 포함 5만543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41만290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해외입국 확진자 포함) 5만5437명 중 서울 1만846(해외입국 1명 포함)명, 경기 1만5694(해외입국 3명 포함)명, 인천 3315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53.85%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2965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2만555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지역이 1만5694(해외입국 3명 포함)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지역에서 370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1만846(해외입국 1명 포함)명, 인천 3315명, 부산 2965명, 경남 2780(해외입국 3명 포함)명, 경북 2762명, 충남 2560명, 대구 2396(해외입국 3명 포함)명, 충북 1838명, 대전 1831명, 강원 1820(해외입국 1명 포함)명, 전북 1752명, 광주 1539(해외입국 2명 포함)명, 전남 1361(해외입국 1명 포함)명, 울산 1134(해외입국 1명 포함)명, 세종 450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33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