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역 안보·안전 협력 공감대...“바다의 길을 여는 ‘김포함’을 아시나요?”

김포시청과 자매결연 체결 ‘인연’ 상호방문, 안보·안전 협력 공감대

2022-11-15     박경천 기자
김병수

김포시는 15일 김병화 김포함장(소령)이 시를 방문해 김병수 김포시장과 지역 안보·안전 협력을 위한 공감대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김포함은 지난 1989831일 건조가 시작돼 지난 1992929일 기뢰탐색함 진수 및 명명식을 통해 지금의 이름을 가지게 됐으며, 500톤급의 약 50명이 승선 가능한 김포함과 김포시청의 인연은 지난 1993922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부터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매년 상호방문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이뤄지지 못했던 김포시와 김포함간 상호방문이 이날 다시 진행된 것.

대한민국 해군 함정 소해함에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기뢰탐색 기능으로 바다의 길을 여는 점이다. 중요임무를 수행하는 소해함 중에는 김포함이란 이름의 함정이 있다.

앞으로 김포함과 김포시청은 안보와 시민을 위해 길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군과의 자매결연이 해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상호협력을 통해 민관군이 협력해 김포의 안보·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신뢰를 시민들에게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