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5365명…위중증 환자 323명·사망자 52명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만5365명으로 집계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23명, 사망자는 5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531명에 이른다. 치명률은 0.11%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5315명, 해외유입 사례 50명 포함 5만536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03만702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해외입국 확진자 포함) 5만5365명 중 서울 1만1073(해외입국 2명 포함)명, 경기 1만6274(해외입국 7명 포함)명, 인천 3254(해외입국 3명 포함)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55.27%로 나타났다. 경북에서 3128(해외입국 6명 포함)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2만473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지역이 1만6274(해외입국 7명 포함)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지역에서 36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1만1073(해외입국 2명 포함)명, 인천 3254(해외입국 3명 포함)명, 경북 2819명, 경남 2546(해외입국 1명 포함)명, 대구 2508(해외입국 4명 포함)명, 부산 2468(해외입국 1명 포함)명, 충남 2223(해외입국 3명 포함)명, 충북 1991명, 강원 1912명, 대전 1785명, 전북 1704명, 광주 1458(해외입국 1명 포함)명, 전남 1420명, 울산 1018명, 세종 520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2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