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장서 에어컨 수리 중 폭발사고, 1명 숨지고 1명 중상

2022-11-07     장은기 기자
7일

7일 오전 102분께 광주시 도척면의 주방용 전자기기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장건물 3층에서 공업용 에어컨 수리 중 질소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에어컨 수리업체 직원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됐으나 숨졌다. 같은 수리업체 직원 30대 남성 B씨도 중상을 당했다. 폭발로 인한 불은 공장 직원들이 자체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