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道 농정업무평가 장려상’ 수상…2년 연속 ‘우수한 농정업무 추진’ 인정

농업정책 등 전반적 분야서 높은 점수 경기도로부터 ‘인센티브 750만원 수상’ 10일 ‘농업인의 날’···‘유공 공무원' 표창 김은희 과장 “농가소득 증대 위해 최선”

2022-11-01     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2년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한 농정업무 추진을 인정 받아 두 번째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농정업무 평가는 작년 9월부터 지난 8월 까지 분야별 농정 관련 중점시책 사업의 추진상황을 평가해 농정발전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키 위해 추진되고 있다. 평가는 도농복합 시군 1그룹과 그 외 나머지 시군을 2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며, 파주시는 1그룹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농정업무 추진을 인정받았다.

주요 평가시책으론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및 산업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활성화, 축산정책, 축산물 위생 및 가축방역, 동물보호 분야로 시는 평가항목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인센티브 750만원을 받아 오는 10일 제27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기관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장려상 수상은 작년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해당 공무원과 농협, 농업인 및 유관기관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