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전 양평군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에 임명

2022-10-26     장은기 기자
정동균

정동균 전 양평군수가 군수 임기를 마친지 약 4개월 만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에 임명됐다.

신임 정 이사장은 26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동연 경기지사로부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임명장을 받았다.

정동균 이사장은 "앞으로 경기도 내 70만 명의 소상공인과 그에 따른 종사자 155만 명, 전통시장 250개와 그에 따른 종사자 7만여 명의 편에서 어려운 시기에 함께 대안을 만들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민선7기 군수 시절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12만 군민과 함께 행정적·군민적 역량을 총동원해 양평으로 성공적 유치를 이뤄냈던 값진 기억이 있는 경기도 산하 공기업으로, 정동균 전 군수에게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기관이다. 신임 이사장에 취임하는 정동균 전 양평군수는 임기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며, 비상임으로 연봉은 없으며 매월 업무 추진비를 제공받는다. 또한 이사회 운영 및 기관 운영 사항 심의, 의결, 경영 제언을 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SNS양평군수로의 임기를 마친지 4개월이 지난 오늘은 저에게는 좀 특별한 날이라며 임명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