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재향군인의 날 행사...유천호 군수 “재향군인 뜻 이어받아 풍요로운 강화군 만들 것”

2022-10-19     박경천 기자
강화군재향군인회는

강화군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유천호 군수가 재향군인의 뜻을 이어받아 풍요로운 강화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화군재향군인회는 19일 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해병2사단 부사단장, 해병5여단장, 단체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강화군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향군인의 다짐낭독을 시작으로 향군 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안보결의에서 강화군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의 주역으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이 땅에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 전후 세대에게 투철한 안보관과 확고한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하재동 회장은 기념사에서 불안한 안보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우리 재향군인회가 국가안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재향군인회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젊음을 헌신하고, 애향정신으로 봉사에 앞장서며, 젊은이들에게 지혜를 나눠주신 덕분에 강화군이 발전해왔다재향군인의 뜻을 이어받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 모두가 풍요로운 강화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