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린이 놀이 한마당 개최...‘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 진행

어린이집 영·유아 4,000여명 참석 파주스타디움서 22가지 체험활동 전금희 회장 “긍정적 에너지 충전” 김경일 시장 “동심에 돌아간 기분”

2022-10-16     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는 지난 1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2022년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그 동안 코로나19’로 중단돼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체험부스마다 안전요원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어린이집별로 보육교직원의 인솔하에 부스를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엔 김경일 시장과 전금희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승용카와 블록놀이 바람개비놀이 편백놀이 등 16가지의 에어바운스와 22가지의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거리가 눈길을 끌었다.

전금희 회장은 스타디움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놀이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며 함께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어린이 놀이 한마당의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마음에 간직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소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