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 사업’ 추진...“마을 안에서 초일류도시 인천 만들어 나갈 것”

월 1회 이상 읍·면·동 통합회의 참여 시민과 마을의제 논의·정책참여 유도

2022-10-13     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시는

인천시가 민선8기 핵심가치 균형, 창조, 소통 실현을 위해 시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말 부터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3급 이상 실··본부장으로 구성된 군구 소통관이 최일선 읍··동 자생단체 통합회의에 직접 참석하기로 했다. 시장, 부시장은 월 1회 이상, 군구소통관은 격월로 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들의 정책참여를 유도하고, 마을 현안문제를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현장 소통 시간을 가진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9월 시는 군·구에 주요정책 전파와 재난상황에서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3급 이상 실··본부장을 군·구별로 지정하는 군구 소통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하는 제물포 르네상스나 행정체제 개편 등 인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이 중요하다마을 안으로 들어가서 시민과 함께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