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약속 지키며 ‘시민이 최고’인 도시 건설

​​​​​​​‘분절된 파주 유기적으로 연계’ 큰 과제 교육·문화 자족도시로의 ‘도시계획 정비’ 동서축·경의선·남북축 이어 ‘삶의질 향상’ ‘야간시장실’ 운영·국-도비 등 확보 성과 ‘GTX-A 노선’ 등 ‘10대 시정방향’ 제시 50만 시민과 기회와 대도약 전기 실현

2022-10-06     박남주 기자
김경일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해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이 최고인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6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 간의 소회와 성과 등을 소개한 뒤, 임기 내 중점적으로 추진할 시정계획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민선8시장으로서 가장 큰 과제는 분절된 파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육과 문화가 있는 자족도시를 만드는 등 중장기적으로 도시계획을 정비하고, 동서축과 경의선축, 남북축을 이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취임 후 100일 동안 야간시장실운영 등 시민들과의 소통확대, 행안부 특수상황 지역개발 공모9개 공모에서 국도비 310억 원 확보,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중앙토지수용위 심의 통과 및 미국 마이애미 의과대학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성과로 꼽았다.

아울러 난개발 방지 및 농지성토 규제 강화, 파주쌀 소비 촉진 등을 소개하고, 지난 100일 동안 고민해 준비한 행정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향해 전력질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이어 GTX-A 노선 등 광역교통의 차질 없는 추진과 대중교통 혁신 등 교통 인프라 확충, ‘평화경제특구법제정 노력과 DMZ 생태관광벨트 조성 등 남북교류 및 한반도 신경제중심 도약 등 교통, 평화, 경제, 문화, 관광, 복지, 청년, 교육, 농촌, 행정 등 10대 분야에 대한 시정방향과 주요사업을 제시했다.

앞서 김 시장은 민선 8기는 100만 파주로 나아가기 위한 장기적 발전 전략을 구상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파주시 전반에 걸쳐 새로운 성장동력은 물론 상생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의중앙선 축의 금촌-월롱-파주-문산-운천-임진강역 주변 등 원도심에 대한 개발구상과 금촌-교하-운정 등 각 생활권 연결을 통한 도시 기능 확장, 친수공간 거점 조성 등을 공언했다.

이 밖에 GTX-A 개통, 가칭 GTX-A 운정역 환승센터, 지하철 3호선 연장, 서해선(대곡소사) 연장 등 사업과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대비한 고속철도 연결 등 철도망 확충과 함께 GTX 개통에 따른 시내버스마을버스 공공성 강화, GTX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선 개편, DRT천원택시 확대 등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준비를 통한 스마트 교통도시로의 발전 등 대중교통 혁신방안 등을 다짐했다.

김 시장은 “15개 분야 144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50만 시민들과 힘과 지혜를 모아 새로운 파주 기회와 대도약의 전기를 만들어 낼 작정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