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선착장서 1톤 트럭 바다에 추락, 해병대 병사가 구조

2022-10-06     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시

연평도 선착장에서 1톤 트럭이 바다에 추락해 2명이 물에 빠졌으나 마침 순찰하던 해병대 병사가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구조를 도왔다.

6일 소방당국과 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4분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선착장에서 1톤 트럭이 바다에 추락했다.

트럭에는 20~30대 남성 2명이 탑승해 있었다. 이중 1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 사고 모습을 목격한 해병대 병사가 119에 신고하고 즉시 나머지 1명을 구조했다.

두 사람 다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