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 실내체육관 준공···10월 가동, 수영장·농구·배구·탁구장·요가시설 등 갖춰

‘다목적’···지하 1층~지상 3층 7015㎡ 규모 사업비 210억 원 투입, 2020년 11월 착공 주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돼 너무 행복” 김경일 시장, “시민 여가생활 확충에 진력”

2022-09-28     박남주 기자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는 28일 파주스타디움 내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준공됨에 따라 10월부터 본격 가동(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식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예결특위 간사인 박정 의원(파주乙), 이성철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관내 체육회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테이프커팅과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지난 2020년 11월 착공해 지난 8월 말 공사를 끝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7015㎡ 규모로 총사업비 210억원(▲국비 50억 ▲시비160억)이 투입됐다. 체육관 주요 시설은 ▲수영장 10레인(성인6 유아4) ▲농구·배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장 ▲탁구장 ▲요가 ▲필라테스 ▲스피닝장 등이 갖춰졌다.

금촌지역의 한 주민은 “그 동안 이 지역에 수영장이 없어 체육활동을 하는 데 불편함이 많았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체육관이 만들어져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금촌생활권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금촌 다목적 체육관을 준공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확충 등 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