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3857명…14명 사망

16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만38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995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8만9631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627만6470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52만8289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만3857명은 수원시 1174명, 고양시 994명, 부천시 985명, 화성시 941명, 용인시 900명, 성남시 838명, 안산시 827명, 평택시 673명, 남양주시 665명, 시흥시 611명, 김포시 571명, 안양시 512명, 의정부시 481명, 파주시 469명, 광주시 392명, 광명시 296명, 양주시 293명, 오산시 292명, 군포시 266명, 하남시 251명, 안성시·이천시 각 226명, 구리시 168명, 포천시 167명, 의왕시 143명, 여주시 127명, 양평군 124명, 동두천시 80명, 과천시 66명, 가평군 57명, 연천군 42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132개의 격리병상 중 31.1%인 662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23병상 중 29.7%인 185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1526명, 해외유입 사례 348명 포함 5만187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31만6302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71일째를 맞고 있다.